러 '볼쇼이 극장' 암표상과의 전쟁 선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은 암표상들을 근절하기 위한 비상대책을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암표상들이 사람들을 고용해 조직적으로 매표구에서 한꺼번에 많은 표를 사 모은 뒤 원래 가격보다 몇 배나 비싼 값에 되파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매표구에서 구매자의 주민증을 확인하고 1인당 2장씩의 표만 팔기했다.

볼쇼이 극장은 최근 6년간의 대보수 끝에 다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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