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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이면 이 정도는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PC방이면 이 정도는'이라는 제목과 함께 개그맨 장동민의 PC방 사진이 재치에 이목이 집중됐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장동민이 최근 개업한 PC방에서 재치있는 홍보 문구가 눈길을 끈다.
'CPU 매우 빠름, RAM 기가막힘, 그래픽 매우깔끔' 등의 소개글이 돋보인다.
이어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을 패러디한 경고문도 보인다.
특히 화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패러디, 자신의 얼굴과 합성한 벽면 그림과 '소년이여, 야동을 가져라'라는 문구는 웃음을 선사했다. 이곳에 깔려 있는 컴퓨터 배경화면도 장난이 아니다.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양 손을 벌리고 환영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동민 사장님(?)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초롱초롱 빛난다.
PC방이면 이 정도는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진짜 피씨방 갈 맛 나겠다" "너무 웃기다" "요즘은 아이디어 시대" "센스 만발" "그래 피씨방은 이정도는 되어야지!" "뼈그맨 센스 대박", "장동민만의 센스문구", "살벌한 기운까지!", "PC방 홍보 대박", "곧 대박조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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