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한국예술원, 김형석·박칼린 학부장 임용

작곡가 김형석과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예술전문 학교인 ‘KAC한국예술원’의 학부장으로 각각 임용됐다.

KAC한국예술원은 30일 김형석과 박칼린이 충정로에 있는 KAC한국예술원의 실용음악학부 학부장, 뮤지컬학부 학부장으로 각각 임용돼 내년 3월부터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까지 호원대학교에서 각각 실용음악과, 뮤지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스타 교수’로 자리매김했다.

김형석은 김건모의 ‘첫인상’,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으며 호원대학교 제자이자 ‘슈퍼스타K 2’ 출신인 장재인의 소속사 키위뮤직 대표로 있다.

박칼린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이끌어 사랑받았으며 ‘아이다’ ‘렌트’ 등 유명 뮤지컬의 음악 감독 및 연출을 맡았다.
KAC한국예술원에는 실용음악학부, 뮤지컬학부, 영상/연예학부 등 3개 학부 8개 학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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