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르신 카페 ‘해미일’ 개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구 화도읍청사 2층에 노인들을 위한 만남의 장소인 실버카페 해미일(비온후에 맑은하늘 )을 마련하고 남양주시장, 노인회장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실버카페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에서 운영하며, 저렴한 가격의 커피류, 국산차, 간단한 간식거리 등을 만들어 판매하며, 북카페, 인커넷정보코너등을 두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해미일” 실버카페는 구 화도읍청사 2층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공간으로, 전문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8명의 어르신이 커피를 제조하고, 노인실버악기연주대회에서 수상한 10명의 어르신이 본인의 특기인 공연을 펼치면서 서빙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실버카페 제1호점이 성공리에 정착하여 제2호, 제3호의 추가 개점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1호점의 개점을 시작으로 내년에 추가로 2호점의 개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수익창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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