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연맹 아·태 총회 개막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제우주연맹(IAF) 아·태지역 첫 총회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IAF 아·태지역그룹은 지난해 결성됐으며 총회는 14일까지 열리며 초대 지역그룹 의장으로는 최흥식 항우연 특별고문이 뽑혔다.

행사에는 한·중·일을 포함한 12개 국가의 우주관련 기관, 정부 인사, 우주국제기구 전문가, 과학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며, 우주관련 양대 국제기구인 IAF와 국제우주과학위원회(COSPAR) 회장도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지역그룹 총회와 ‘아태지역 우주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아태지역의 자연재난, 우주교육과 문화 관련 특별 콘퍼런스가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항우연과 나로우주센터 견학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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