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화훼단지 화제… 3시간 만에 비밀하우스 17여동 불 태워

  • 하남 화훼단지 화제… 3시간 만에 비밀하우스 17여동 불 태워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경기도 하남시 화훼단지에 원일 모를 화제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6시21분께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비닐하우스 화훼단지에서 화제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60여동 중 17여동(주거용 2동, 원예농업용 15동)을 태우고 3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최모(67)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해 소방차 4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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