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공사장 붕괴… 인부 11명 경상

  • 고양서 공사장 붕괴… 인부 11명 경상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31일 오후 5시55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주상복합건물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상판 거푸집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상판 위에 있던 인부 15명 중 11명이 구조물과 함께 7m 아래로 떨어졌다가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구조됐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김모씨 등 인부 1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푸집이 콘크리트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