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스. 올해 저가 LED TV 시장 확대 수혜주 <미래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8일 루멘스에 대해 올해 저가 LED TV 시장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순학 연구원은 "올해 TV 업황 회복을 위해 제조사들이 저가 직하형 LED TV를 적극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따라서 올해 LED TV 시장은 전년대비 60% 성장한 1억5000만대가 될 것이고 루멘스의 EPS 성장률은 101.6%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번 최근 루멘스의 100억원 규모 CB발행에 대해 LED 조명 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 차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CB 인수 주체는 인터베스트 신성장투자조합으로 SK 케미컬과 SK 건설이 각각30%씩 총 60% 지분을 갖고 있어 향후 루멘스가 SK 계열사의 공장이나 빌딩용 LED 조명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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