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상하수도 체납요금 신용카드 납부 시행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상하수도 체납요금 납부방식을 KEY-IN(어디서나 전화이용) 방식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EY-IN 방식은 신용카드사를 통해 상하수도 요금을 전화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그동안 일부 신용카드사에서만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하던 방식이 모든 신용카드사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납부자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신용카드사도 제한을 두지 않고 어디서나 원스톱으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돼 납부자도 편하고 요금 징수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상하수도 체납요금 뿐만 아니라 당월 요금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