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불법 환전사이트, 2010比 25% 증가한 66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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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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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지난해 불법 온라인 도박 게임 등과 관련된 환전 사이트가 전년 보다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지난해 불법 온라인 도박 게임 등과 관련된 환전 사이트가 전년 보다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지난해 발견돼 사이트 접속 차단 조치를 당한 환전 사이트는 2010년의 530곳보다 25.7% 증가한 666곳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9년의 314곳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불법 환전 사이트는 불법 인터넷 도박 게임 등에서 얻은 점수를 불법으로 현금화해주고 있다.

해외 서버를 활용한 환전 사이트는 2009년 243곳, 2010년 380곳, 지난해 568곳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 서버를 둔 환전 사이트는 2009년 71곳에서 2010년 150곳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98곳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증거자료를 갖춰 사행성 불법 환전사이트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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