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12년 주요 시정운영 방안 발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황은성 안성시장은 26일 상황실에서 국소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시정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시정 운영 방안을 살펴보면 ,안성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인 평택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시민 결집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새로운 투자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 투자 유치한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와 안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존 업체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있어서는 교육협력과를 신설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충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자치단체, 교육단체, 지역민이 참여하는 교육지원 체계 활성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분야는 경기의료원 안성병원 신축 이전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진입도로 개설 등 시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한편, 장애인복지관, 동안성 다목적 복지관, 보훈회관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 안성세계민속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운영방법, 방향을 빠른 시일내에 결정하고 조직을 안정화 하며, 살기좋은 문화도시 건설을 위해 안성맞춤랜드, 팜랜드, 고삼호수, 금광호수, 서운산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장기로 지중화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FTA를 극복하기 위해 규모화, 공동화, 집산화를 통한 시장 대응력 강화 및 판로 확보, 가격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체질개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황은성 시장은 “시정 운영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있으며, 시민의 욕구가 충족 될 때 목적을 달성 할 수 있게 되므로,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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