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 신(Thin)바람 만보클럽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운동실천율 향상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하루만보걷기 2012년도 성인 만보클럽(萬步CLUB) 1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는 심혈관계 및 뇌혈관계 질환예방, 골다공증,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노화방지, 면역력 증가,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가 있지만, 지역주민 대다수가 이러한 걷기의 효과와 중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동기부여의 문제, 운동의지 부족 등으로 인해 꾸준한 걷기운동 실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양주시 보건소에서는 양주시민의 운동실천율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하루만보걷기 실천을 위한 ‘2012 제11기 양주시민 신(Thin)바람 만보클럽(萬步CLUB)’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3~5명으로 1개팀을 구성해 보건소로 참가신청을 하면 보건소에서는 만보계와 걷기수첩, 체성분 검사, 워킹교육, 영양교육을 지원해주고 오는 다음달 27일 부터 8주 동안 하루 만보걷기 조별 자율운영을 한 뒤 체성분 재검사를 통해 만보걷기의 성과를 확인하다.

전후 검사결과 체지방 감량률이 우수한 우수팀을 선정하여 6월 1일 시상할 계획이고, 대상자는 선착순 150명이고 오는 20일부터 전화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