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CJ E&M 넷마블은 성인 액션게임(MORPG) ‘블러디헌터’의 스릴러 웹툰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게임명과 동일한 명칭의 웹툰 블러디헌터는 지난해 여름,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공포 웹툰 ‘옥수역 귀신’의 호랑작가가 직접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블러디헌터는 게임 내 여성 캐릭터인 ‘보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악당에게 납치된 친구를 구하는 내용이다.
이번 웹툰도 옥수역 귀신처럼 주요 액션 장면에서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 이야기 후반에 반전상황을 설정해 긴장감을 극대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성인액션게임 블러디헌터가 이용자들과 보다 친숙하게 만날 수 있도록 웹툰을 준비했다”며 “블러디헌터만의 다양한 매력이 네티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재미있는 콘텐츠를 계속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