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파키스탄 매체 돈(Dawn)에 따르면 이슬라마바드와 라왈핀디 당국은 9~10일을 지역 공휴일로 지정했다. 다만 경찰과 병원 등 필수 사회 서비스 기관은 정상 운영된다.
양측의 회담 준비도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협상단은 11일 오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대표단과 종전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란 협상단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 이후 양측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다. 이에 따라 협상 장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도청을 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군사 시설도 협상 장소로 거론된다. 라왈핀디는 이슬라마바드 인근의 군사 도시로, 육군사령부와 공군기지 등이 위치해 있다. 협상단 전용기가 공군기지에 도착할 경우 인근 군 시설에서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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