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집> 금호건설, IT신기술로 주목받은 '리첸시아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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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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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T 신기술이 대거 접목된 리첸시아 중동 내부 모습.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이달 입주를 시작한 리첸시아중동이 첨단 IT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금호건설이 건설한 리첸시아중동은 부천 원미구 중동 일대에 들어선 66층, 238m 높이의 초고층 고급주상복합 아파트다.

리첸시아중동 입주민들은 능동형 태그(Tag) 하나로 다양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일명 '카드인식 시스템' 일컫는 능동형 테그(Tag)는 소지한 입주자를 인식해 공동현관을 자동으로 열어준다.

단지 내 키오스크나 세대 내의 월패드를 통해 등록된 차량의 주차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주차 위치인식 시스템 등도 눈길을 끈다.

리첸시아중동은 첨단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가하고 있다. 현관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룩은 입주자 지문이나 암호 시스템으로만 개폐가 가능한 장치로, 전 가구에 일괄 적용된다.

원격검침 시스템을 이용하면 검침원의 방문 없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수도 사용량 등을 관리실에서 원격 검침할 수 있다. 입주 차량에 부착된 능동형 태그를 인식해 자동으로 '주차장 바'가 올라가고 외부차량의 출입은 통제하는 주차관제 자동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전자도서관 시스템 등도 갖췄다.

리첸시아 중동은 66층 2개동 572가구로 △160.3㎡ 226가구 △193.3㎡ 226가구 △208.6㎡ 90가구 △215.0㎡ 24가구 △260.2㎡ 4가구 △344.0㎡ 2가구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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