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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시는 “지난달 29일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롯데쇼핑(주) 평촌점 오픈 채용박람회에서 안양지역에 거주하는 구직자 5백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쇼핑 35개 협력업체가 참여한 이날 박람회에선 최근 어려운 취업상황을 반영하듯 시작 전부터 구직자들이 구름떼처럼 몰려 들었고, 이날 오후 5시까지 5천여명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이 가운데 1천5백명 넘는 인원이 현장 면접을 가져 2백여명이 채용을 확정 받았고, 353명이 이달 안에 2차 면접을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취업이 확실시 되고 있다.
박람회장은 20대 주부와 고령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판매, 계산원 사무보조, 기계, 전기 등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면접이 다각도로 이뤄졌다.
한편 최 시장은 “일자리를 갖는 것이 최고의 복지이자 행복”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실업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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