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송도 분양시장의 침체 속에서 거둔 성적이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106m² H타입 6가구 모집에 24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4대 1을 기록했다. 84㎡ A타입 1.93대 1 (150가구 모집에 290명 청약), 84㎡ B타입 1.04 대 1(294가구 모집에 305명 청약), 84㎡ C타입 0.82대 1 (11가구 모집에 9명 청약)을 기록했다.
또 84㎡ D타입 1.27대 1 (11가구 모집에 14명 청약), 84㎡ E타입 0.59대 1 (22가구 모집에 13명 청약), 84㎡ F타입 0.5대 1 (20가구 모집에 10명 청약), 106㎡ 1.78대 1 (90가구 모집에 160명 청약)을 나타냈다.
대우건설 문장혁 분양소장은 “탁월한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전용면적 106m²의 경쟁률이 1.9대 1로 마감된 것은 소비자들의 중대형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평균 1.39대 1) 및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평균 1.14대 1)의 청약마감 결과는 지난해 침체돼있던 송도 주택분양 시장이 올 상반기로 접어들면서 활기를 되찾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9~21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1 인천대입구사거리에 위치한다. (032)83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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