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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수 구리시청 비서실장<사진>.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청 직원이 월간 시사문단 문학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규수(57) 구리시청 비서실장.
조 실장은 시 ‘뒤꿈치 공화국외 9편’을 통해 월간 시사문단의 ‘제7회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실장은 작품을 통해 순수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실장은 월간 ‘시사문단’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팔달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현재 한국문인협회와 시사 문단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경기도 공무원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래 사막으로 가자’등을 선보이는 등 왕성한 착장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 실장은 “오늘도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해, 전사가 칼을 갈 듯이 열심히 날을 세우고 있다”며 “단번에 천하를 도모할 만큼의 날이 만들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칼날을 갈고 또 다듬겠다”고 시작 노트에서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종로구 빈여백동인 클럽에서 열린다.
한편 월간 시사문단은 빈여백동인문학상은 2005년부터 순수문학을 고취하고 문단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한 작품을 선정, 빈여백동인문학상을 매년 수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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