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항공, 인도네시아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 한국 거주 인도네시아 출신 다문화가족에게 왕복항공권 제공..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원장 고선주)과 함께 인도네시아 출신 다문화가족의 고향 방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3월부터 실시될 예정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추천한 인도네시아 출신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이(최대 4인 가족 기준) 고향을 방문할 때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데와 라이 한국지점장은“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출신 다문화가족이 한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며“고향에 가고 싶으나 여러 여건 때문에 가지 못하는 인도네시아인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데와 지점장은“한국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며, “인도네시아 출신 다문화가족이 한국에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로서 1949년 첫 운항을 시작으로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항공사다.

1989년 10월 한국으로 첫 취항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세계 19개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 등 국내 32개 도시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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