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캄보디아 캄코뱅크 인수 추진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대부업 브랜드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는 캄보디아 캄코뱅크(Camko Bank)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 관계자는 이날 캄코뱅크 인수설에 대해 “동남아시장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사실을 알게 돼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금은 적극적 검토단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가 캄코뱅크 인수를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란 일각의 추측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100% 한국인이 경영하는 한국계 회사”라며 “탈한국용 인수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영업정지 관련 사안에 대해 자숙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며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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