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세계 책의날 기념행사

(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분당 율동공원 내 책 테마파크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1일과 22일 양일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선보인다.

책으로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재미있는 공연과 더불어 전시부터 강연, 체험행사, 바자회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21일에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코리아슈퍼재즈밴드, 성남시청소년교향악단 시크릿 앙상블의 공연에 이어 버블쇼, 매직쇼 등이 오후 2시부터 펼쳐진다.

꿈과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동화책 속 그림들이 완성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그린파이 그림책 원화전은 24일까지 책 테마파크 내 북 카페 전시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동시와 화가들의 원화가 어우러진 동시 일러스트레이션전과 도자기, 금속공예 등의전 소품과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책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예술시장도 빼놓을 수 없는 코너다.

이 외에 탁 트인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과 좋은 책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바자회는 따뜻한 봄 날 온 가족이 책과 함께 하는 주말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한편 책 테마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건전한 독서 문화를 만드는 데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