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황열 예방접종 기관 지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여행자가 황열 예방접종을 받을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에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을 2일자로 추가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대한항공이 6월부터 아프리카 케냐 직항편을 운행, 아프리카 여행자의 증가가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그간 황열 국제 공인 예방접종은 13개 국립검역소와 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어 수도권 거주자의 불편이 있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황열 예방접종은 출국 7~10일 전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수도권 거주자가 국립검역소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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