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ㆍ박원석,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촉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통합진보당 강기갑 의원과 박원석 당선자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촉구했다.

강기갑 의원과 박원석 당선자는 11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국민과의 약속대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당장 수입중단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그리고 국민과의 약속대로 수출업자들의 자율이 아닌,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수입하고 특정위험물질을 유럽이나 일본 기준으로 강화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지조사단은 국민이 우려하는 미국 광우병 방역시스템의 위험성에 대해 그어느 것에 대해서도 안전하다는 근거를 내놓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