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조 전 청장을 상대로 디도스 공격 사건 수사 당시 경찰이 사건을 축소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 전 청장은 지난해 12월 경찰의 디도스 공격 수사 당시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두 차례에 걸쳐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청와대가 경찰 수사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4일 조 전 청장을 출국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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