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사자의 1세대 후손의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생존해 계신 동안 유해를 모실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파주에 적군 묘지를 조성해 북한군 600명, 중국군 300명의 유해가 임시 안장돼 있다”면서 “우리 군 당국은 유엔사령부를 통해 유해송환을 제의했으나 북한이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북에 누워있는 전사자의 유해가 조국의 품에 안기도록 교환 방법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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