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매출대비 내부거래 비중 국내 46%ㆍ해외 10%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OCI그룹 전체 매출에서 계열사간 내부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국내와 해외 각각 46%와 1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OCI그룹 지배회사 OCI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제출한 대기업집단현황을 보면 이 그룹 국내와 해외 계열사 매출은 2011년 각각 3조3710억원, 4조4332억원으로 이 가운데 내부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45.61%(1조5374억원)와 9.94%(4404억원)를 기록했다.

국내외 매출을 합친 7조8042억원 가운데 내부거래액은 1조9778억원으로 25.34%를 차지했다.

해외 계열사 매출 및 내부거래 내역은 올해부터 대기업집단현황에 추가된 것으로 과거 수치와 비교 가능한 국내 계열사간 매출만 보면 2010년 1조3278억원에서 2011년 1조5300억원을 넘어서면서 1년 만에 16% 가까이 증가했다.

OCI그룹 계열사는 2011년 한 해 16개가 새로 편입된 반면 1개가 제외돼 모두 15개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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