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이 기간 동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60여가지 품목을 선보인다. 일부 기존에 취급했던 상품들 경우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25%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으로 베트남 블랙타이거 새우(10마리)를 1만2000원에, 인도네시아 흰다리 새우(10마리)를 9000원에 판매한다.
또 100% 천연 과일을 건조해 만든 베트남 프리미엄 과자 '비나밋 과일칩'을 4950원에, 딸기·바닐라 등 천연 재료로 만든 인도네시아 스틱형 과자 '돌핀 이터나 웨퍼스틱'을 3950원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현지 우수한 품질을 토대로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베트남 제조전문업체 쿡에버와 공동 기획을 통해 스테인리스 멀티포트(1.8ℓ)를 시중가보다 20~30%가량 저렴한 2만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칼·가위·도마 꽂이, 원목발판 등 베트남 고무나무로 만든 주방용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속적으로 상품 수와 행사 규모를 키워 특산물전 행사를 매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최춘석 상품본부장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우수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현지 업체들에게는 국내에서의 판매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문화적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이번 특별상품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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