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서 이탈리아 특파원 탄 차량 테러공격 당해…호송경관 1명 사망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시리아에서 이탈리아 기자가 탄 차량이 폭탄 테러 공격으로 호송경관 1명이 숨졌다.

안사 통신에 따르면 20일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ANSA) 특파원 클라우디오 아콜리 등이 탑승한 3대의 차량행렬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쪽 100㎞ 지점에 있는 다라 인근을 통과할 때 도로변에 매설돼있던 폭탄 2개가 연달아 터졌다.

폭탄은 3대의 차량 중 첫번째에 가장 큰 피해를 입혔으며, 사상자도 첫 차량에서 발생했다.

안사 통신은 자사 소속 아콜리 기자는 부상하지 않았으며 차량도 경미한 피해를 입는 데 그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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