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주말·공휴일 주차장 무료 개방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오는 23일부터 주말·휴일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기술원 주차장을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과 은평구청(청장 김우영)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광동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공간은 승용차 40대 규모로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차공간을, 은평구청에서 상근 관리인력 2명 등을 지원해 운영키로 했다.

그동안 불광역 인근에는 상가가 밀집한 반면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개방이 보안과 관리상 이유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지 못했던 여러 공공기관에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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