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브라질 삐라시카바시 교류 활성화 전망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와 브라질 자매도시 삐라시카바시와의 교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는 이 시장이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을 방문해 국제환경협의회 세계총회, 자매도시(삐라시카바)방문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왔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기간 중 지난 1986년 자매도시 관계를 맺은 지 26년간 실질적 교류협력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브라질 삐라시카바시를 찾아 비자리 네그리 시장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선 양 도시간 정기적 상호방문을 통한 교류활성화와 최근 한국기업 진출이 활발한 삐라시카바시에 성남기업이 진출하는 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그리 시장은 이 시장의 방문을 계기로 성남시 기업과 삐라시카바 기업의 상호교류 제안에 적극 동의하고, 민간교류 협력 등 방안을 제시해, 앞으로 양 도시간 청소년문화교류활동, 기업인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