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참전용사, 보훈가족, 재향군인회원, 공무원, 군장병, 학생 등 650여명이 참석,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의 진중가요 연주로 시작됐다.
기관단체장들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며, “애국애족의 정신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안팎이 강건한 나라를 창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념행사 끝난 뒤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가평군농협까지 1.2㎞ 구간에서 시가행진을 벌이며, 6.25전쟁을 상기하고 호국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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