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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게시물에 따르면 한 남녀가 대화를 하는 가운데 여자친구는 화가 난 상황에 이른다. 이에 여자친구가 화가난 이유를 묻고 있다.
대화를 보면 토요일 남녀가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자는 갑자기 여자친구에게 일요일에 친척 병문안 때문에 집에 6시까지 들어가야 된다"고 말한다. 여자는 이에 "난 내일 늦게까지 푹 자야겠다"고 답하고, 남자는 "알았어"라고 말하며 대화가 마무리됐다.
일요일 남자는 오후 12시에야 일어난다. 12시 30분쯤 여자는 남자에게 "아직 자?"라는 문자를 보내고, 남자는 "아니 방금 일어났어"라며 기분좋게 답장을 보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이미 화가 나 있다.
여기서 왜 여자친구가 화가 났는지를 찾는 게 문제다.
이 문제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정확한 해답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이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 중 "일요일날 빨리 들어가야 한다고 한 남자가 늦게까지 잠을 자고 있어서"라고 답한 누리꾼의 설명이 가장 설득력이 높다.
더불어 "일요일날 먼저 연락도 안하고 자고 있는 남자가 미워서"라는 누리꾼의 답도 어느정도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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