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고성능 4개 모델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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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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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리즈 그란 쿠페ㆍ525d 투어링ㆍM5ㆍX6M 4종

BMW X6M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BMW코리아가 4개 고성능 모델을 한꺼번에 출시한다. 지난 5월 ‘2012 부산모터쇼’에서 데뷔한 6시리즈 그란 쿠페와 525d 투어링, M5, X6M 4종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주인공 역할을 했떤 6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 최초의 4도어 쿠페 모델이다. 날렵한 디자인에 걸맞는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배기량 3.0ℓ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5.8㎏ㆍm의 힘을 낸다. 공인연비는 ℓ당 10.4㎞(복합연비)다. 가격은 1억980만~1억3720만원.

BMW 525d 투어링은, BMW의 주력 모델인 5시리즈의 왜건형 모델이다. 넓은 실내공간 등 레저용이나 실용성이 강조됐다. 2.0ℓ 디젤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218마력, 45.9㎏ㆍm의 토크를 낸다. 연비는 ℓ당 14.7㎞(복합연비). 가격은 7670만~8280만원이다.

함께 출시하는 스포츠카 뉴 M5은 이전 모델보다 10~30% 높은 최고 560마력, 69.4㎏ㆍm의 가공할 힘을 낸다. 5시리즈 차체에 4.4ℓ 가솔린 터보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을 이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3초에 주파한다. 연비는 ℓ당 8.1㎞(복합연비), 효율 역시 30% 이상 좋아졌다. 가격은 1억4150만원.

고성능 대형 SUV X6M도 함께 출시된다. 4.4ℓ 가솔린 터보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로 최고출력 555마력, 최대토크 69.4㎏ㆍm의 힘을 낸다. 큰 차체에도 시속 100㎞까지 불과 4.7초에 주파한다. 연비는 ℓ당 6.3㎞(복합연비). 가격은 1억5790만원이다.

BMW 6시리즈 그란 쿠페.
BMW 5시리즈 투어링.
BMW 뉴 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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