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송변전 설비 휴전작업 일정 협의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지난 3일 한전 당진변전소 회의실에서 올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송·변전 설비 휴전작업 일정을 조율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력거래소와 한전은 신울산복합 발전소 신설에 따른 울산화력발전소 345kV GIS 대체 공사 등 6건의 휴전 작업 일정을 협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송·변전 설비 휴전에 의해 발전기 정지가 필요한 경우 발전소 정비 일정과 송·변전 설비 휴전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정비 일정을 조율해 휴전시 발전예비력의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토론을 전개했다.

특히 신울산복합발전소 신설에 따라 울산화력 345kV GIS 고장용량 초과 해소를 위한 공사,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과 청라지구 조성에 대비한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 신의정부 변전소 신설에 따른 설비 이설 공사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한전 지역본부별 휴전 작업간 상호 간섭에 따른 전력계통 신뢰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키 위해 한전 지역본부 간 주요 송·변전 설비에 대한 휴전 일정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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