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주걸륜,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투소 방콕 '입성'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태국 방콩 마담투소에 저우제룬(주걸륜·周傑倫) 밀랍인형이 등장했다.

지난 10일 팬들의 환호성속에 마담투소 방콕 전시장 91번째 입주자인 저우제룬의 밀랍인형의 모습이 공개됐다고 징화스바오(京華時報)가 12일 보도했다.

박물관 관리자는 최대한 지금의 저우제룬 모습과 근접한 인형제작을 위해 대만을 방문해 정확한 저우제룬의 신체사이즈를 측정했다며 밀랍인형이 입고 있는 옷도 저우제룬 ‘MineMine’ 뮤직비디오에서 저우제룬이 실제 입었던 옷이라고 소개했다.

마담투소 밀랍인형 박물관은 현재 런던, 뉴욕, 홍콩, 상하이, 암스테르담 등 13개 도시에 개설되어 있으며 얼마 전 한국 부산에서도 전시를 시작했다.

마담투소 방콕 담당인사는 지난 2010년 12월에 개관해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며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저우제룬의 인기가 매우 높아 밀랍인형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담투소 방콕에는 ‘태국왕자’로 불리는 2PM 닉쿤의 밀랍인형도 전시되어 있다.

[사진출처=텅쉰왕(騰訊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