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쉽', '어벤져스'의 비주얼이펙트 제작진 내한 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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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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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영화 '어벤져스'와 '배틀쉽'에서 비주얼이펙트(VFX)를 담당했던 제이슨 스미스와 이승훈 씨가 한국을 찾아 제작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씨지랜드㈜와 함께 오는 8월 2일 오후 1시 SETEC 국제회의장에서 '헐리웃 최신 VFX 영상 제작 마스터클래스'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ILM(Industrial Light & Magic) 수퍼바이저 제이슨 스미스와 제작 전문가 이승훈 씨가 초청된다. 이들은 트랜스포머, 캐리비안의 해적 등 다수 영화의 VFX 제작을 진행한 베테랑 아티스트다.

제이슨 스미스는 '어벤져스' 캐릭터의 단계별 개발 과정과 디지털로 재현된 뉴욕시의 제작과정 등을 발표한다.

이승훈씨는 영화 '배틀쉽'의 외계인 크리쳐 제작과정과 합성과정, 전함 침몰 제작 과정 등을 이야기한다. 강연 후에는 대담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세미나를 통해 제이슨 스미스는 헐크 캐릭터의 단계별 개발 과정과 아이언맨의 개발 과정 등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흥행작인 '배틀쉽'과 '어벤저스'를 중심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관련 업계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선진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31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www.ani.seoul.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4만원. 자세한 사항은 애니게임팀(02-3455-8365, 8357)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지 = 배틀쉽, 어벤져스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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