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복지사각지대 해소할 복지위원 위촉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위원 62명을 위촉했다.

복지위원은 지역사정에 밝은 통장과 주부, 자영업, 사회단체회원 등으로 편성됐으며, 동별 2명씩 구성돼 있다.

이들은 거주지 동을 수시로 살펴 저소득주민과 장애인, 모∙부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해 상담 및 동 복지담당 공무원을 연계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생계가 곤란할 정도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안전이 우려되거나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여론 수렴에도 귀를 기울이게 된다.

한편 시는 모범적인 복지위원들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하고 간담회와 교육을 새롭게 실시하기로 하는 등 복지위원 활동을 적극 활성화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