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16일 지하철을 타고 손쉽게 갈 수 있는 야외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소개했다.
먼저, 지난달 29일 일제 개장한 한강공원 야외 수영장은 인기 피서지로 지하철 5∼8호선을 타면 차량정체나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여의도 수영장은 5호선 여의나루역(②번 출구)을 이용하면 되고, 망원 수영장은 6호선 망원역(①번 출구)에서 마을버스(9번)를 갈아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뚝섬 수영장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①·②번 출구)에서 가깝고 광나루 수영장은 8호선 암사역(③번 출구)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 밖에도 성내천 물놀이장은 5호선 개롱역(①번 출구)을 이용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도심 물놀이 장소를 찾을 때 승용차 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차량정체와 주차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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