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정진선, 남자 에페 결승 진출 좌절

아주경제 박수유 인턴기자= 남자 펜싱 국가대표 정진선(28)이 2012 런던올림픽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진선은 1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바르토스 피아세츠키(노르웨이)에게 13-15로 졌다.

세계랭킹 15위인 정진선은 47위 피아세츠키를 맞아 중반까지 앞서 나갔으나 3세트 들어 연속 득점을 허용해 무너졌다.

정진선은 세스 켈시(미국)와 3~4위전에서 만나 동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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