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사흘째 '약세'…“요금인상폭 실망”

아주경제 신희강 인턴기자= 한국전력이 기대에 못 미치는 요금 인상 탓에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보다 750원(3.07%) 내린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6일부터 전기 요금을 평균 4.9% 인상하기로 결정했지만, 요금 인상 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에 실망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요금인상 폭이나 효과 면에서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추가 요금 인상 추진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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