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도전 정신이야말로 성공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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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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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창업콘서트' 특강에서 중요성 강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대학생들에게 사업가로서의 정신과 기업인으로서의 성공비결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동녕 회장은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창업가정신센터와 학생벤처네트워크(SNUSV)가 공동 주최한 '서울대 창업콘서트' 특강에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회장은 "지난 1972년 28살의 나이에 무역회사를 차려 승승장구 했지만, 1978년 오일쇼크로 부도가 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며 "이 때의 실패를 밑거름 삼아 1982년 한세실업을 창업했고, 30년 간 적자 없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고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한세실업은 현재 8개 해외법인에 협력업체 직원 포함 5만 명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어 "창업은 도전 정신과 용기에서 나오지만, 의욕을 너무 앞세우면 안된다"며 "역량이 갖추어질 때 까지 참고 기다리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의욕이 너무 앞선 사람과 준비 된 사람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도전하되 순간의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젊은이들이 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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