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마당극 신 뺑파전 특별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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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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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가 오는 18일 오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특별기획공연 新 뺑파전을 70분간 전석무료로 공연한다.

신 뺑파전은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인 <심청전>에서 가장 재미있다고 평가받는 ‘뺑파막’을 각색한 것으로, 심봉사와 뺑덕어멈 일행이 황성에서 열리는 맹인잔치에 가는 이야기다.

특히 신 뺑파전은 이 ‘뺑파막’ 이야기를, 뺑덕어멈을 주인공으로 하고 춤과 노래를 더해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했다.

이번 마당극은 극단 <새벽>의 최서연, 남상백, 김용연, 배성은 배우가 각각 뺑덕어멈, 심봉사, 황봉사, 심청 등을 맡아 열연한다.

특히 공연시작 20분전부터는 광명시립농악단이 특별 출연해 광명농악 판굿을 비롯, 여러 사물놀이로 현장의 분위기를 신명나게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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