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양평경찰서..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평경찰서(서장 남현우)와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선교 군수와 남현우 서장은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응급상황 발생시 생명 살리기에 상호협력할 뿐만 아니라 구조·응급처치 교육 지원, 자동제세동기 설치·관리 협력 등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또 양평지역 파출소 12곳에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된다.

이와함께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양평군보건소와 양평소방서 상설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된다.

김 군수는 협약식에서 “응급환자의 1분1초는 생명을 결정짓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이 24시간 파출소에서 운영되는 자동제세동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 서장은 “위급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적극적인 인프라 구축된 것은 경찰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파출소 경찰관은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익혀 군민의 소중한 생명살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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