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비수기·올림픽 끝난 분양 시장 모처럼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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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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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하우스 2곳에 주말동안 5만여명 방문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7일 오픈한 대우건설의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 대우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가을 성수기를 앞둔 분양 시장이 모델하우스가 속속 문을 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여름철 비수기와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잠시 쉬고 있던 수요자들도 모처럼 청약통장을 꺼내들 기세다.

1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픈한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방문객 3만여명이 몰렸다.

서울 송파구 일대에 위치한 위례신도시는 강남권 입지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때부터 인기를 끌어온 지역이다.

위례신도시 A1-7블록에 공급되는 송파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동, 총 549가구(전용 106~112㎡)로 구성된다. 민영 아파트중 유일하게 위례신도시내 서울(송파구)에 위치했으며, 수변공원과 휴먼링 등 주거화녕이 쾌적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810만원대로 인근 강남·송파구 판교신도시보다 저렴한 편이다.

문영환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외부 벽면 전체에 발코니가 설치됐고, 1층 필로티·주차공간 가구당 2대·와이드 주차공간·계절 지하창고 등 실사용면적이 넓다”며 “민간분양중 유일하게 서울에 위치했으며 저렴한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 관심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에 공급하는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도 17일 오픈 후 이틀만에 1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주말이 지나면 방문객은 총 2만명에 달할 것으로 현대산업개발은 예측했다.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는 천안시 백성동 백성도시개발4지구에 들어선다. 총 1562가구(전용 84~220㎡)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천안사업장·백석산업단지·탕정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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