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한류 박현빈 신곡 '춘향아'로 트로트계 평정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트로트 황제 박현빈이 신곡 '춘향아'로 국내 트로트 차트를 평정했다.

신곡 '춘향아'는 20일 오전 멜론, 엠넷, 벅스 등 국내 온라인 음악 사이트 트로트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싸이월드와 올레뮤직에서도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8일 공개된 '춘향아'는 3주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또 다른 곡 '고래' 역시 10위권 내에 올랐다.

'춘향아'는 경희대학교 음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신예 홍민기가 가사를 쓰고 송대관의 '내여자'를 작고한 정동기 작곡가가 곡을 만들었다. 고전 소설 '춘향전'에서 동기를 얻은 작품으로 현대적인 재해석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박현빈은 "삶에 지친 대중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춘향아'를 만들었는데 사랑을 받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빈은 25일 나고야, 26일 도쿄에서 한국 드라마 OST 콘서트를 열고 일본 팬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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