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인천지역 하.폐수의 60%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장과 생활쓰레기 95%를 처리하는 소각장 등 인천시 환경관련시설 8개소를 운영하는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이번 인증은 박남규 이사장의 안전경영 철학을 반영, 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는 컨설팅 비용 지원사업으로 추진했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손두익 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장과 인천환경공단 박남규 이사장, 이경환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인증서와 인증패 전달식 후에는 노·사 한마음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손두익 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인천환경공단 임직원들이 안전보건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 인증을 취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임직원의 안전은 물론 환경관련시설 운영의 근원적인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전 국민의 안전문화를 선도해 가는 안전 선진 공기업으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규 인천환경공단 이사장도 “이제 우리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으로 산업 재해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유지·증진 활동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면서 “2013년도에는 6개 하수처리장에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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