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임사무관, 개도국서 열흘간 봉사활동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각 정부부처에 오는 11월부터 배치돼 우리나라 행정을 이끌어갈 신임사무관들이 방글라데시 등 10개 개발도상국에서 열흘간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린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2일 신임사무관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도력 함양을 위해 오는 3일부터 ‘신임관리자 해외정책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임사무관들은 스리랑카와 네팔, 베트남 등 10개국에서 병원 의료보조와 방역, 장애아동학교 개ㆍ보수, 한센인 자활지원을 위한 콘크리트 작업로 건설, 보육원ㆍ요양원의 환경정비, 아동교육과 놀이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또 국외독립운동 유적지나 일제강제노역지 등을 방문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와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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