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청담동에 내집 마련, 남자친구 회사와 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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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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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단독주택 매입 (사진=구하라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21)가 청담동에 단독주택을 마련했다.
 
3일 부동산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하라는 지난 6월 청담동의 단독주택을 116500만 원에 사들였다고 한다.
 
구하라가 매입한 이 건물은 1975년에 지어진 낡은 건물로 지하 1, 지상 2층으로 건물의 총면적은 138정도다. 현재 내부를 뜯어내고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리모델링 후에는 위치상 주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추측이다.
 
이 건물이 자리 잡고 있는 거리 일대는 강남구가 한류스타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더군다나 구하라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용준형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도 200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구하라는 청담동에 주택을 융자 없이 마련하고 개축까지 단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과감한 재테크의 면모를 발휘했다. 전문가들도 구하라의 이번 투자에 대해 똑똑하고 당찬 투자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구하라는 '라코스테 라이브'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됐으며 오는 5일 솔로 곡인 '시크릿 러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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