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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알몸+물안경 착용 (사진=SBS'힐링캠프') |
김하늘은 1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학창시절 왕따를 당해 전학을 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학 가서 만난 20년 지기 친구의 영상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하늘의 친구는 영상을 통해 “김하늘과 야외 수영장으로 놀러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은데도 물안경을 쓰고 돌아다녔고 탈의실에서도 알몸에 물안경을 꼭 착용했다”고 폭로했다.
난데없는 폭로에 김하늘은 눈물이 가득 고인 채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그녀는 “사람들이 알아보면 친구들이 불편할까 봐 수영장 입장부터 탈의실에서까지 물안경을 쓰게 됐다”고 변명해 MC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날 그녀는 29살 때 사랑했던 남자와 이별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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