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감정 연기 폭발, 형 뛰어넘나?

  • 박유환 감정 연기 폭발, 형 뛰어넘나?

박유환 감정 연기 (사진=MBC'그대없인 못살아')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박유환의 감정 연기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
 
920일 방송된 MBC '그대없인 못살아' 74화에서 민도(박유환 분)는 엄마(김해숙 분)의 심해진 치매 증상을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박유환은 자기도 모르게 이부자리에 실례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엄마의 빨래를 자신이 하겠다고 나서자 엄마는 주스를 쏟았다며 가까스로 밀어냈다. 이 과정에서 박유환은 자식들 뒷바라지 끝에 이게 뭐냐. 엄마도 할 만큼 했다. 이제부터라도 제발 엄마 몸 좀 챙겨달라.”고 본의 아니게 소리를 치게 된다. 화가 나면서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 박유환은 빨래하면서도 계속해서 눈물을 훔친다.
 
지난해 박유환은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누나를 위해 헌신적인 동생역으로 감정연기를 훌륭히 소화해 백상 예술 대상 남우 신인상에 후보지명된 바 있다.
 
최근 드라마에서 엄마의 모습을 보고 감정 연기를 훌륭하게 해내는 박유환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극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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